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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 한마리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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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타리무 첫 파종 #알타리무씨앗 #알타리무화분 #독일에서알타리무 아삭한 총각무 김치를 먹고싶어서 알타리무 파종을 시작했다. 독일에는 모종이 없으니 한국에서 사온 알타리무 씨앗으로 키우기 시작했다. 씨앗 심은 후 4-5일 만에 새싹이 자라났다. 시험삼아 6개 씨앗을 뿌렸는데 다 발아해서 기분이 무지 좋았다. 알타리 무 떡잎에서 본잎이 자라났다. 보통 본잎 8장이 나와야 큰 화분으로 옮겨 심을 수 있다고 한다. 그것을 모른 채 어서 새싹이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깊이 20cm 화분에 옮겨심었다. 알타리 무 6개 중 4개만 화분에 남겨두었다. 조금씩 잎 밑동에 하얀 무가 보여서 곧 수확을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. 잎파리가 내 손바닥보다 길어서 무도 잘 자라겠지, 희망을 키웠다. 대망의 알타리 무 수확!!! 생각보다 무 크기가 ..
베란타 텃밭으로 시작 초보 농부의 이력: - 식물을 직접 키워본 적이 없음- 정원 용품이 하나도 없음: 삽, 전지가위 등 집에 구비 안함- 씨앗 발아를 계속 실패함- 식물에게 물 주는 빈도수를 전혀 모름 - 노랗게 잎이 마르거나, 잎이 축 처질 때 물을 듬뿍 줌 [베란다 텃밭을 선택한 이유] 1. 햇빛이 잘드는 베란다를 활용 2019년 봄부터 식물을 키우는 활동을 시작했다. 내가 아는 지식은 식물은 광합성이 중요하니,'햇빛'이 잘 드는 공간으로 식물을 키우기로 했다. 지인은 유럽의 독일이 길다면서, 내게 가장 키우기 쉬운 식물로 토마토 씨앗을 선물해줬다.씨앗을 얼마나 깊게 넣어야할지, 물을 몇 번 줘야할지 몰라서 youtube 에 검색을 했었다.흙을 어디서 구입하는지 몰라서 산책길에 흙을 펴와서 발아를 시도했었다.!주의! 야..